[기본정보]

1. 소재 : 추운 지방에서 자란 양질의 러시아산 천연부들+

             막대찌톱-직경 4.0mm 3목찌톱(25cm)

2. 호수 : 0.5호/0.8호/1.0호/1.5호/2.0호/3.0호/4.0호/5.0호

[상세정보]

1. 0.5~5.0호 전체길이  약 100cm입니다.

2. 비자립찌이며 자중무게 참고하십시오.( 부들은 천연자연목으로 자중무게의 차이는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호수  0.5~ 3.0호 : 자중무게 약 18g

         4.0 ~5.0호 : 자중무게 약 15g

2010년 현재 천연부들찌는 산지인 러시아나 몽골, 중국에서 난개발에 따른

대량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하여 종전의 습지를 거의 채벌하고 있는 관계로

이 기회에 많은 이용 바랍니다.

부들막대찌의 원조 백산교역(주)의 "피싱투유"에서 신발매되는 개량형 막대찌 입니다.

부들 막대찌는 국내에서는 알려지지도 않고 전무후무 하던 1996년경 피싱투유가
민물찌의 모양에서 힌트를 얻어 개량 발전 시켜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기 시작한것이
10여년이 지난 오늘날 꽤 많은 제품들이 국내에서 출시 되고 있습니다.
모양은 대체로 천편일률적으로 복사품처럼 되어 있으나
부들찌를 만들때는 빠뜨려서 안되는 몇가지 노,하우가 있습니다.
아래에 납넣고 그냥 만들어서는 정말 부들찌가 가진 장점을 충분히 살릴수가 없습니다.
 
그 첫번째가 부들찌는 납이 가장 아래쪽에 화살촉 모양으로 최대한 하부중심형이
   되어야만 원투성도 뛰어 날 뿐더러 찌가 바람이나 파도에 까불리지 않습니다.
   부들속으로 일자형 납을 삽입하면 제작도 간단하고 
   하부의 도장도 잘 보호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결국은 단점이 더 많습니다.
   낚시찌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 기능 또한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므로
   첵크해 보지 않을수 없는 것이지요.
 
   두번째는 거의 모든 업체가 솔리드부분에 부력점을 잡는데 이것은 부들찌에 대한
   특성을 잘 모르는데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부들찌는 일반 오동나무의 막대찌와는 달리 부력점을 너무 예민하게
   솔리드 부분에 기준을 잡으면 종조류나 또는 바람의 영향으로도
   헛잠김질을 하여 챔질 타이밍을 놓쳐 버리거나 헛챔질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부들찌를 만들때의 도장문제입니다.
   부들찌는 일반목과 달리 얇은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껍질이 제작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겉 껍질을 모두 벗기면 낚시찌가 약해지거나 활처럼 큰 휨새가 오고 물렁거리기 쉽습니다.
   당연히 자연적으로 도장도 잘 터지거나 벗겨지고요.
   이때는 바로 잡기도 힘들뿐더러 낚시찌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반대로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나중에 그부분이 일어나 낚시찌의
   방수가 불가능 하게 되므로 주의깊게 기초부터 하나 하나 확실하게
   5~6년 이상 부들찌제작이 경험과 숙련된 사람이 만들어야만 
   성능과 기능을 고루 갖춘 고감도의 부들막대찌를 제작할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이때 사용하는 도료는 일반 레이커나 UV도료(매우 광택은 좋으나 나중에 기름이
   빠지고나면 클랙 현상이 와서 갈라짐),아크릴계통의 도료...등 일반적인 도료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엔진 우레탄 일액형으로 도포하여야만 그 본래의 성능과 기능을
   유지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지금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부들찌는 피싱투유의 초창기 제품을 모방하여
   거의 똑같이 만든것으로 중국에서 가공되어 넘어온 중국산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 S사의 제품과 특별히 매니어들이 수제작하여 파는 일부제품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중국저급 제조품이 나돌고 있는것이 오늘날 부들찌 시장의 현실 입니다.